전기매트 시장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난방환경이 열악했던 70년대 초부터 시작한 전기매트 시장은 90년대~2000년대까지 옥 매트를 선두로 성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적 변화에 따라 시장을 구분한다면 1세대 전기장판, 2세대 온수매트, 3세대 DC 온열매트로 온열매트의 시장을 구분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의 DC 온열매트는 온수매트와 같이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전기매트가 가진 편리성을 보유한 신개념 온열매트로, 특히 220V의 일반 전압을 초전압으로 전환해 유해전자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낮은 전압으로도 기존의 온열매트와 같은 온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는 DC 온열매트는 저 전압을 이용함에 따라 충분한 발열을 제공하지 못해 뜨거운 매트를 선호하는 한국인의 특징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면 최근 런칭한 셀리온 프리미엄 온열매트는 DC 매트 중에서 가장 높은 온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점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셀리온 프리미엄 DC 온열매트는 41개국에서 특허 받은 발열체를 사용하는 한편, 카이스트(KAIST)와 공식적인 연구개발을 한 제품이다.
또한 아라미드 발열코어를 사용해 내구성이 비교적 뛰어나서 반영구적으로 발열성능을 유지할 수도 있고, 셀리온 전용 원단인 CEPA원단을 사용해 발열체의 온열이 고속으로 전달될 뿐 아니라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다.
셀리온의 공동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윤용진 교수는 “셀리온은 가장 진보된 DC 온열매트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존의 DC 매트가 갖고 있던 단점인 고온발열, 개별 온도조절, 화재 및 안전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라며 “그간 전자파로 인해 시장을 선도해온 온수매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루 8시간이상 몸에 붙이고 사용하는 전기매트의 경우 보다 철저한 전자파 제어가 필요하다”며 “DC 매트는 기술적으로 전자파를 제어 할 수 있음에 따라 DC 매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피케어는 카이스트가 위치한 대전에 본사를 소재하고, 서울과 경기권에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